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0년사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1983년 9월 개원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 구로병원은 40년사 ‘의료의 새길에서 의학의 내일로 더+가까이’에 그간의 역사를 촘촘히 기록했다. 특히 역사 고증을 통해 사료적 가치를 높이면서도 ‘읽고 싶은 글, 보고 싶은 편집, 감동 이야기를 담은 사사’라는 편찬 기획을 구현해 기록성은 물론, 독창성과 가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희진 병원장은 “환자중심 참 진료를 실현하며 국내 대표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끊임없는 연구로 의료의 새길에, 설립 이념을 토대로 사회의 목소리에도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기업을 포함한 각 기업, 협회, 단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인하대병원이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기획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제작물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520여 홍보물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하대병원 병원보 ‘ON’은 정확한 의료·보건 정보와 일반인 또는 환자들의 실생활을 접목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년에 4차례씩 계절마다 발행되며 정확한 의료 정보, 계절별 건강 상식, 병원의 최신 소식, 의료진 인터뷰, 여행 및 영화 등 레저 테마로 구성돼 있고, 웹진(http://inha.com/page/health/webzine)으로도 볼 수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휴식하며 흥미로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알찬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